코로나19 감염증 예방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 차원

의정부시청 전경
의정부시청 전경

[일요서울|의정부 강동기 기자]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국가를 위해 헌신·희생하신 순국선열과 자유수호를 위하여 희생하신 전몰장병의 호국정신을 기리기 위한 제65회 현충일 추념식을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을 위한 정부의 생활 속 거리두기 기본수칙에 따라 축소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의정부시는 보훈단체장, 유족대표 및 주요 기관장 등 참석대상을 최소화하고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를 유지할 예정이다.

또한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들에게 건강과 안전을 위해 뜻깊은 자리에 함께 모시지 못하는 뜻을 전하고, 순국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을 잊지 않겠다는 안내문을 발송하기로 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추념식의 참석인원을 축소 개최하지만 현충탑을 시민들이 개별적으로 분향할 수 있도록 개방할 예정”이라며, “현충일을 맞아 각 가정에서도 조기를 게양해 나라와 겨레를 위해 숭고하게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는데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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