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부청렴도, 외부청렴도 향상 위한 일상 속 다양한 청렴활동 펼쳐

[일요서울ㅣ사천 이형균 기자] 경상남도사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법곤)은 5월 한달간 '코로나19' 생활방역을 유지하면서 ‘청렴’ 기반을 다지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21일 개최한 청렴협의체 협의회 모습 @ 사천교육지원청 제공
21일 개최한 청렴협의체 협의회 모습 @ 사천교육지원청 제공

5월 청렴의 날 갑질자가진단을 시작으로, 부패방지시책평가 우수기관 현판식, 청렴기록 전시회, 학교운영위원장 청렴연수, 청렴동아리 활동, 청렴협의체 운영, 찾아가는 인사상담, 시·도의원 간담회, 민원인 배려공간 재구성 등 ‘일상 속 청렴’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먼저 내부청렴도 향상을 위해 5월 청렴의 날을 맞아 갑질근절과 민주적 직장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경상남도교육청 갑질분야 청렴드라마를 시청 후 전 직원 갑질자가진단을 실시했고, 4월에 이어 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사상담으로 적극행정, 청렴인사 실현을 위해 노력했다.

그리고 도교육청이 주관한 ‘2019 부패방지시책평가 우수기관’에 선정되어 현판식을 가지며 청렴사천교육의 자부심을 느끼는 계기도 마련했다.

또 도교육청 기록관에서 제작한 ‘기록으로 청렴을 보다’ 전시자료를 대여해 2주간 청사 내에 전시함으로써 직원은 물론 교육지원청을 찾은 지역민, 학교운영위원장, 시의원 등 많은 분들이 쉽게 청렴기록을 접할 기회를 가졌다.

외부청렴도 향상 활동으로는 청렴동아리를 통한 소외계층 위문과 농촌일손돕기를 하고, 농산물꾸러미 구매를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활동을 실천했으며,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 기간 동안 아동양육시설 학생과 행복마을교육지구 행사 응모 가정을 대상으로 청렴문구가 새겨진 물병, 장바구니, 리플릿 등을 넣은 행복꾸러미를 전달해 가정에서도 청렴을 접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그리고 사천시 8개 기관으로 구성된 청렴협의체 협의회를 열어 2020. 청렴활동 활성화 방안을 논의해 5월 말 유·무인도서 환경정화활동을 시작으로 청렴캠페인, 농촌일손돕기, 사랑의 헌혈참여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청렴활동을 계획했다.

또한, 학교운영위원장 청렴연수와 시·도의원 간담회를 개최해 다양한 교육정책분야의 협업활동을 강조하고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마련했다.

민원인을 따뜻하게 환영하는 민원인 배려공간 재구성 또한 사천교육지원청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법곤 교육장은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 상황에서 우리교육지원청은 행사성, 일회성 청렴이 아닌 ‘일상 속 청렴’에 기반을 두고 청렴사천교육 실현을 위해 내실화를 기하고 있다”며 학생, 학부모, 지역민과 함께 사천교육가족 모두가 ‘청렴한 일상’에 동참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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