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안양 강의석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해 한대희 군포시장, 김상돈 의왕시장, 김종천 과천시장 등 안양권 4개단체장이 26일 안양시 호계2동에 소재한 경인푸드를 방문, “친환경 꾸러미 지원사업”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꾸러미 지원사업은 (재)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가 코로나19 사태로 가정에 머무는 학생들에게 양질의 급식을 제공하고,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업체의 위기를 타개하고자 참여하게 됐다.

급식에 공급되는 친환경 꾸러미는 친환경 우수 농산물과 무농약 쌀, 수산물, 무항생제 축산물 등으로 구성되며,

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친환경 꾸러미가 신선함을 유치한 채 각 학교학생들 가정에 제대로 공급될 수 있도록 시와 교육지원청, 배송업체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완료한 상태다.

특히 꾸러미 식재료에 대한 안전성 여부를 학부모 모니터링을 통해 공동급식지원센터 홈페이지 등에 공개하여 투명성을 기하고 있다.

공동급식지원센터 이사장인 최대호 안양시장은 우수하고 품질 높은 양질의 꾸러미가 차질 없이 공급될 수 있도록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모두가 힘겨운 시기를 슬기롭게 해쳐나가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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