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경찰서(서장 박찬영) 방범순찰대가 경주 남산에서 산악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경주경찰서(서장 박찬영) 방범순찰대가 경주 남산에서 산악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일요서울ㅣ경주 이성열 기자] 경주경찰서(서장 박찬영) 방범순찰대가 지난 25일(월) 경주 남산에서 산악훈련을 실시했다.

26일 경주署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지난 안동 산불현장과 같은 재난상황 또는 실종자 수색 등 산악구조 임무 투입시 대원들의 현장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기초체력을 단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으며, 코로나19 상황으로 어려운 지역 경제에 조금이나마 보템이 되고자 경주 전통시장에서 김밥‧옛날통닭‧떡볶이‧튀김‧식혜 등 여러 상점에서 65인분의 식사꺼리도 함께 구매했다.

방순대 중대장은 “의무경찰대원들 대부분이 20대 초반의 청년들로 이들은 집회, 재난, 교통, 방범 등 각종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산악훈련을 통해 산악 등반 적응력 및 기초체력을 향상시키고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훈련시 ‘상시 마스크 착용, 2m이상 거리두기, 신체접촉 자제’등 코로나19 관련 지침을 적극 준수하고 많은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경주 남산 등산로 주변 환경정리 작업도 함께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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