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송승진 기자] JTBC가 새롭게 준비하는 초대형 프로젝트 '싱어게인'이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사진 = 싱어게인 모집 이미지(JTBC 제공)
사진 = 싱어게인 모집 이미지(JTBC 제공)

오는 2020년 하반기 방송될 JTBC 신규 예능 프로그램 '싱어게인'은 세상이 미처 알아보지 못한 무명 가수, 한 땐 잘 나갔지만 지금은 잊혀진 비운의 가수, 시대를 잘 못 만난 재야의 실력자 등, '한 번 더' 기회가 필요한 가수들이 대중 앞에 다시 설 수 있도록 돕는 리부팅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싱어게인'은 올 2020년 상반기 양준일, 태사자, 자자 등을 재소환하며 뉴트로 신드롬을 일으킨 '투유프로젝트-슈가맨3'의 윤현준 CP와 김학민 PD가 연출을 맡았다. 
  
'슈가맨3'에서 잊혀진 가수들을 재소환하며 따뜻함을 선사했던 싱어게인 제작진은 "싱어게인은 '나에게 한번 더 기회가 있다면'하고 꿈꾸는 이들을 위한 희망과 재기의 무대가 될 것"이라며 "싱어게인을 찾는 모든 참가자들의 이야기 하나하나 소중하게 담아내겠다"며 참여를 독려했다.
  
'싱어게인'은 성별, 국적, 장르를 불문하고 단 한 장이라도 앨범(싱글 포함)을 낸 적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공식 홈페이지(http://tv.jtbc.joins.com/event/pr10011199/pm10059330)를 통해 지원서를 다운받아 자신의 노래와 가장 자신 있는 곡을 촬영하고 메일(jtbcsingagain@daum.net)로 보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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