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장흥 조광태 기자] 전남 장흥군(정종순 군수)은 26일 ㈜경양건설 선진규 대표가 체육진흥기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선진규 대표는 “코로나19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완화되면서 학교 체육과 생활체육이 다시 활발해지길 기대하며 소액이지만 체육진흥기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어 “장흥군체육진흥기금이 군민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쓰여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종순 군수는 “코로나19로 각종 체육대회가 연기·취소되었지만, 공공체육시설이 점차 개관하면서 체육여건이 정상 궤도로 올라오고 있다”며 체육진흥기금 기탁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장흥군체육진흥기금은 1993년도 조성되어 학교체육활성화 사업 지원 및 체육진흥에 필요한 사항을 목적으로 현재 8억 6000만원을 운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