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익수당 신청한 5,612 농가 33억원 현장 지급
- 지역농협 협조 진도아리랑상품권 60만원 전액

전남 진도군이 농어민 공익수당을 오는 29일까지 추가 신청·접수 한다.
전남 진도군이 농어민 공익수당을 오는 29일까지 추가 신청·접수 한다.

[일요서울ㅣ진도 조광태 기자] 전남 진도군이 농어민 공익수당 미신청 농어업을 대상으로 오는 29일까지 추가 신청을 받고 있다.

대상은 농어업 경영정보를 등록한 경영체 농어민으로 1년이상 계속해 진도군에 주소지를 두고 거주하면서 농어업에 종사한 사람으로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군은 공익수당을 신청한 5,612 농가에 대해 33억원을 지역농협의 협조로 지난 4월말부터 마을을 순회하면서 현장에서 진도아리랑상품권으로 60만원 전액을 일시에 지급했다.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감염병 예방 실천과 주민편익 증진을 위한 군의 적극 행정으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력과 본격적인 영농철 경영비 부담 해소로 지역민들의 호평을 받았다.

군 농업지원과 관계자는 “농어민 공익수당 누락자 방지를 위해 추가 신청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농어민 공익수당은 농어업 외 소득이 3,700만원 이상, 직불금 등 보조금을 부정 수급한 농어민을 비롯 공무원·공공기관 임직원 등은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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