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진읍시장, 지역경제활성화 마중물 역할 기대

지난 25일 강진읍상인회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목포센터는 상인회 사무실에서 ‘시장경영바우처지원 공모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지난 25일 강진읍상인회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목포센터는 상인회 사무실에서 ‘시장경영바우처지원 공모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일요서울ㅣ강진 조광태 기자] 전남 강진군은 지난 26일 강진읍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주관하는 ‘시장경영바우처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4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장경영바우처지원 공모사업’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추진된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한 지원예산을 고객 유입 촉진과 매출 증대를 위한 경품·할인행사에 투입할 예정이다. 이에‘코로나19 극복 강진 농산물 230원 경매’, ‘마마 밥해주세요’ 등 다채로운 고객감사 및 가을맞이 이벤트를 추진한다.

특히, ‘코로나19 극복 강진 농산물 230원 경매’는 사회적 거리 두기의 핵심 내용이었던 2미터 거리 두기와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씻기에서 착안해 기획됐으며 생활 속 방역수칙을 지키자는 의미도 담고 있다.

이준범 일자리창출과장은“이번 공모사업 선정이 코로나19로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줄 수 있는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 상인회에서도 보다 생산적으로 특색있는 행사를 기획해 찾고 싶은 전통시장을 조성해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사업진행을 위해 지난 25일 강진읍상인회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상인회 사무실에서 협약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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