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수원 강의석 기자] 수원시가 4월 6일부터 5월 21일까지 초등학교 부지를 활용하여 통학로 조성 사업을 실행한다.

이는 ‘민식이법’ 등으로 어린이들의 통학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초등학교 부지를 활용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협소한 보도(통학로)를 확장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고자 함이다.

사업은 일월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내) 통학로 일부 구간의 유효보도폭이 1~1.2m로 좁아 보행이 불편하고, 안전이 취약한 상태였기에 일월초 부지 일부를 활용해 보도 폭을 넓히는 통학로 확장 공사를 추진한다는 것이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협소한 통학로를 넓혀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등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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