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도시 수원을 위한 수원 실버세대의 인생기억을 쓰고 그리다"

[일요서울|수원 강의석 기자] 수원문화재단은 2020 상반기 '실버로컬스토리텔러' 입문과정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는 수원실버세대 이야기 '수원 사람책'를 통한 지역고유문화콘텐츠를 발굴하고자 함이다.

모집 대상은 수원에서 나고 자란 수원이야기를 지닌 실버세대 (장 ‧ 노년층) 10명이다.

이번 입문 과정에서는 수원 실버세대의 기억이 담긴 지역고유문화콘텐츠를 발굴하고, 수원전문가가 함께하는 지역의 역사·문화 이해, '수원 사람책'제작 및 참여자간 이야기 공유, 수원 실버세대의 문화사업 참여기회 확대 듣을 주 내용으로 삼고 있다.

“실버로컬스토리텔러”란, 지역에서 나고 자란 노인세대 중 지역의 이야기, 문화, 전설, 옛길, 생태자원 등에 재미있는 스토리를 가미해 전달하는 사람이며, 본 사업에서는 그 역할을 확대하여 수원에서의 인생기억을 나누고 그것을 책으로 만드는 시민주체를 의미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5월25일(월)~6월12일(금)까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 공고를 참조하여 온라인 접수하면 되며, 제출서류는 신청서 및 개인정보활용동의서 각 1부와 주민등록등본 1부(거주지 확인용도) 등이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2020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실버로컬스토리텔러 양성과정을 단계별(입문‧심화)로 운영할 계획이며, 이번 입문과정을 통해 시민중심 지역고유문화콘텐츠 발굴을 지속하고 그 가치를 확대발전 시켜나가고자 한다. 입문과정 모집은 오는 6월 12일까지 온라인 접수 진행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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