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시간 각종 서류발급 제한불편 문제 해결 기대

[일요서울|의왕 강의석 기자] 의왕시는 시민들의 편익증진을 위해 내손2동 정문 로비입구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의 운영시간을 6월 1일부터 연중무휴 24시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다음달 1일부터 24시간으로 연장 운영되는 내손2동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 민원인은 신분증 없이 지문 확인만으로도 총 85종의 민원서류를 365일 24시간 언제든지 편리하게 발급받을 수 있게 되었다.

특히, 무인민원발급기에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안내시스템, 촉각모니터, 점자 키패트, 화면확대 터치버튼, 휠체어 이용을 고려한 기기조작 등 편의기능도 포함되어 사회적 약자를 시스템도 구축되었다.

이준수 민원지적과장은 “무인민원발급기 24시간 운영으로 늦은 시간에 각종 서류발급의 제한불편을 겪었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모든 민원인이 만족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주민등록등·초본, 자동차등록원부(갑을), 가족관계증명서 등 85종류의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는 무인민원발급기는 총 16대로 시청 농협365코너, 오전농협, 포일농협, 부곡농협 365코너 등에 설치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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