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학협력 우수기업 표창 및 연계전공 협약기업 협약식 개최
- 2019년 기준 79개의 기업과 160명의 학생이 LINC+사업에 참여
- 채용연계로 향후 3년간 39명에 대한 취업을 약정

[일요서울ㅣ진주 이형균 기자] 국립경남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남경)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육성사업단(단장 오석규, 이하 ‘LINC+사업단’)는 27일, 교내 본관 9층 대회의실에서 2019년 산학협력 실적 우수기업에 대한 총장 표창과 2020년 신규로 선정된 연계전공의 협약기업에 대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경남과기대 LINC+사업단 산학협력 우수기업 표창 및 연계전공 협약기업 협약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남과기대 LINC+사업단 산학협력 우수기업 표창 및 연계전공 협약기업 협약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남과기대 LINC+사업단은 ‘융복합 특성화 기반의 미래수요 맞춤형 인재 양성’을 사업 비전으로, 기업과 학생이 만족하는 인재 양성에 주력해왔다. 이 결과 3년 연속 최고등급으로 선정됐으며, 2019년에 ‘4차산업혁명혁신선도대학사업’과 2020년 ‘신규협약반 공모’에 연계 전공 과정이 잇따라 선정돼 전국 최우수 LINC+사업단으로 자리 잡았다.

또한, 2017년 3개의 사회맞춤형 학과(트랙)을 시작으로 2020년 현재 5개 트랙과 1개 연계전공 등 6개의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9년 기준 79개의 기업과 160명의 학생이 LINC+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날 2019년 우수 산학협력 기업에 대한 표창, 신규협약기업과의 협약체결, 기념촬영의 순으로 진행됐다. 경남과기대 김남경 총장과 우수기업대표자, 사업단장, 참여교수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LINC+ 3차 사업연도(2019년) 산학협력 실적평가에 따른 우수기업은 ㈜다전디자인그룹,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비에이티코리아제조(주), 그리고 환경관리주식회사 등 4개 사이며, 2020년 신규로 선정돼 ‘인공지능융합 연계전공’ 교육과정에 참여하는 협약기업은 세명전기공업㈜ 등 14개 기업으로, 채용연계로 향후 3년간 39명에 대한 취업을 약정하고 학생들의 교과과정 개발 및 실무교육으로 맞춤형 교육에 공동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대학에서는 사회맞춤형 교육체계와 미러형 실습인프라를 구축하고, 전문인력과 장비 지원 및 실무형 교육과 학습지원 등을 운영하며, 교육부에서도 5년간 총 85억을 투입한다.

경남과기대 LINC+사업단 오석규 단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금까지 3년간 사업단 차원에서는 물론 트랙별로 다양한 교육 혁신과 산학협력 운영 모델 발굴을 통해서 많은 우수 사례를 구축해 왔다”며 “이번 표창과 신규협약을 통해 협약기업과의 밀착도를 더욱 강화해 학생들의 실무교육과 산학협력 활성화에 기여하고, 나아가 학생들의 취업난과 기업의 구인난을 동시에 해결하는 모범적인 사업단 운영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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