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산청 이형균 기자] 경남 산청군생활개선회 꽃사랑연구회(회장 배정순)가 가정의달을 맞아 재능기부로 지역사랑을 실천했다.

산청군생활개선회 꽃사랑연구회가 가정의달을 맞아 재능기부로 지역사랑을 실천했다.
산청군생활개선회 꽃사랑연구회가 가정의달을 맞아 재능기부로 지역사랑을 실천했다.

꽃사랑연구회 회원들은 27일, 카네이션 바구니 27개를 만들어 산청성모노인전문요양병원에 전달했다.

배정순 연구회장은 “코로나19로 꽃구경이 더욱 어려웠을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전달할 수 있어 무척 기쁘다. 앞으로도 우리들의 재능으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일을 찾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꽃사랑연구회는 현재 산청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맡고 있는 이미림 농촌지도관이 지난 2005년부터 기술지도를 해 온 모임이다. 회원들은 화훼장식 기능사 등의 자격증을 취득하고 매년 1회 이상 원예치료 프로그램, 지역축제 행사 재능기부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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