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공장 구축 완성도 향상 위한 전문가 파견 지원 확대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이하 경북TP)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2018년도 12월에 발표한 ‘중소기업 스마트 제조혁신 전략’의 일환으로, 2020년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 추진 중인 지역기업의 구축완성도 향상을 위해 스마트마이스터 파견지원을 실시한다.

스마트마이스터 사업은 전문성 부족으로 스마트공장 구축에 애로를 겪는 기업의 전문인력 지원 사업으로 2020년 현재 19개 지역별로 총 400명을 선정했고, 활발히 활동 중에 있다.

이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2020년 경북 스마트마이스터 간담회를 5월 26일 10시에 경북테크노파크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하여, 지역기업에 대한 효과적인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현재, 경북TP는 2019년도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을 통해 목표 구축수의 125%(목표 198개사, 협약 완료기준 248개사)를 초과 달성하는 등 지역 스마트제조혁신을 위한 가시적 성과를 창출하였고, 현재 2020년 신규구축 및 고도화, 전담컨설팅 및 교육사업을 통해 지역기업을 활발하게 지원하고 있다.

특히, 이번 자문회의에서 스마트마이스터 사업을 통해 지역의 도입기업의 현장에 적응적인 스마트공장 구축 계획수립, 구축 애로 해결, 구축 후 운영성과 제고 및 고도화 계획수립, 기타 대기업 제조노하우 전수 등을 지원할 방향을 도출했으며, 기존의 경북형 스마트공장 전문가 컨설팅 사업과의 동시지원을 통해 경북내 스마트공장 구축사업의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TP는 2020년에도 경북지역 스마트공장 구축 희망 기업에 대한 전사적 지원을 준비하고 있으며, 도입에 있어 구축 전 과정의 전문가의 지도를 받길 희망하는 도입기업은 스마트공장 사업관리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경북 기업의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 전담컨설팅 및 스마트마이스터관련 문의는 경북테크노파크홈페이지나, 경북스마트제조혁신센터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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