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칠곡 김을규 기자]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숙현)은 26일 칠곡교육지원청 2층 소회의실에서 관내 단설 유·초·중·고등학교 및 칠곡도서관 정보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0년 정보보호 업무담당자 연수'를 화상회의로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온라인 개학 및 안전한 등교 수업 준비로 업무가 가중된 교원들의 업무 공백 최소화를 위하여 교육지원청-학교 간 화상 회의 시스템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개학 및 원격 수업 지원, 온라인 컨텐츠 제작, 스마트 기기 환경 구축, 화상회의 활용 등 비대면 학교 현장을 운영하기 위해 누구보다도 정보업무 담당자의 역할이 중요한 시기였다.

또 이번 연수는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관련 업무 외에도 학교 정보화장비 관리, PC 정보보호 프로그램, 교육정보화지원, 학내전산망 환경정비 등 정보부 업무 전반에 관하여 안내하여 신규 정보부장 선생님들의 업무 이해도를 높이는데 도움을 주었다.

칠곡교육지원청 정철현 교육지원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정보화 교육 환경 구축을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하고, 학생들의 개인정보 뿐만 아니라 원격수업으로 온라인에 노출되는 교원들의 개인정보도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개인정보 처리와 보호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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