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부천 소재 어느 다세대주택 화장실에서 30대 남성이 사망 상태로 발견됐다. [뉴시스]
[뉴시스]

 

[일요서울] 서울 시내에서 한 남성이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과정에서 추락,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8일 소방 등에 따르면 A(79)씨는 전날 오후 9시9분께 서울 노원구 월계2지하차도 위 난간에서 목을 맨 채 투신했다.

A씨는 줄이 끊어져 추락하며 지하차도를 지나던 승용차가 A씨의 다리가 치게 된 으로 전해졌다.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정신적 고통 등 주변에 말하기 어려워 전문가 도움이 필요하다면 자살예방상담전화(1393), 자살예방핫라인(1577-0199), 희망의 전화(129), 생명의 전화(1588-9191), 청소년 전화(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뉴시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