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사)대구북구새마을회(회장 백운일)는 27일 침산공원 야외음악당 주차장에서 코로나19극복을 위한 사랑의 밑반찬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북구새마을부녀회(회장 윤순미)와 북구새마을협의회(회장 이병규)가 공동으로 추진한 밑반찬 나누기 행사에 배광식 북구청장과 이정열 북구의회 의장도 함께 참여했다.

지난 26일 자매결연지역인 의성군 안평면 기도리의 농촌일손돕기를 통해 수확한 마늘쫑을 재료로 약 1000여 통의 장아찌를 담아 23개동에 전달했다.

또한 대구광역시 새마을회에서 후원한 재료로‘사랑을 전하는 행복 밑반찬 꾸러미’200개를 만들어 관내 어르신들께 골고루 전달하여, 코로나19로 지친 어르신들께 이웃의 따뜻한 정을 나누어 드렸다.

백운일 새마을회 회장은 “새마을지도자들의 정성을 담아 드리는 밑반찬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계시는 어르신들께 작은 행복이나마 만들어 드렸으면 좋겠다”며, “밑반찬을 직접만들고 전달하는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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