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가 직업교육훈련생 16명, 집단상담 교육생 10명을 대상으로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취업역량강화 교육을 시작했다.
영천시가 직업교육훈련생 16명, 집단상담 교육생 10명을 대상으로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취업역량강화 교육을 시작했다.

[일요서울ㅣ영천 이성열 기자] 영천시가 지난 25일 교육문화센터에서 직업교육훈련생 16명, 집단상담 교육생 10명을 대상으로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취업역량강화 교육을 시작했다.

28일 시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해 교육일정이 당초 계획보다 늦춰지고 모집인원이 감축됐으며 생활속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가운데 발열체크와 마스크 착용 등 위생수칙을 준수해 진행됐다.

직업교육훈련은 100% 국비사업으로 경력단절 여성들의 취업 맞춤형 일자리 찾기를 위한 사전 훈련이며, 기업에서 원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이론과 실기, 전문자격 시험까지 진행된다. 집단상담은 근로의용 고취와 구직능력 향상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이며, 두 과정 모두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교육생으로 선발되면 훈련비, 교통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영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5월 11일부터 직업교육훈련 교육생 모집을 시작으로, ‘직업상담사’과정은 16명의 훈련생과 5월 25일부터 9월 3일까지, ‘OA실무자’과정은 6월 15일부터 8월 7일, ‘노인건강 올바른케어서비스’과정은 6월 22일부터 7월 17일, 집단상담프로그램은 10명의 교육생과 5월 27일까지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직업교육훈련을 수료하면 ‘직업상담사’과정은 직업안내 수요가 늘어나는 곳에 상담사로, ‘OA실무자’는 기업에서 필요로하는 실무자로, ‘노인건강 올바른 케어서비스’는 요양사 등 복지 분야에서 필요한 전문가로서 취업연계가 가능하다.

또한 집단상담은 경력단절여성에게 취업에 대한 두려움 없이 적합한 직업을 찾을 수 있도록 구직 상담과, 구직에 필요한 이력서 작성법 및 자기소개서 기술 등을 교육받을 수 있다. 집단상담은 올해 10회 100명 목표로 진행 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앞으로 많은 일자리가 영천시에 생길 예정인데, 그 흐름에 맞춰 직업 전문가로서 자리를 잡아주면 좋겠고, 어려운 공부 열심히 하셔서 모두 전문자격 시험을 합격하시길 바란다”고 교육생들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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