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호서 이운희 이사장(오른쪽)

 

[일요서울] 서울호서전문학교 이운희이사장이 일자리 창출지원부문 일자리 창출지원부문 고용노동부 장관상 및 창조경영 인재경영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학교 관계자가 28일 밝혔다.

중앙일보와 중앙SUNDAY가 주최하고 고용노동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중소벤처기업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동반성장위원회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0(THE CREATIVE 2020)’ 시상식이 지난 26일 더플라자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한 이 행사는 2020년 2월 1일부터 응모신청과 추천을 받아 산업계 및 학계 전문가들이 심사위원단을 조직해 글로벌, 고객만족, 일자리창출 등 12개 부분에 CEO의 경영비전, 사업진행 및 사업성과 등의 평가항목을 통해 경영사례와 창조, 혁신 브랜드를 선정했다.

이중 일자리 창출 지원 부문 고용노동부 장관상과 인재 경영 부문 등 2개 부문에 (재)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의 이운희 이사장이 선정됐다.

이운희 이사장응 ㄴ선진교육을 바탕으로 한 전문인재 배출로 청년실업 해소와 일자리창출 지원에 크게 기여하여 2개 부문 상을 수상했다.

이 이사장은 그동안 고등교육기관인 대학들이 대학으로서의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는 참담한 현실 속에서도, 대한민국 직업전문학교의 선구자로서 반세기 넘도록 각 산업분야에 필요한 전문인력을 양성해 왔다.

실제로 취업을 할 수 있는 기술교육 중심으로 직업교육에만 전념한 결과 직업교육기관 중에서는 유일하게 이번 시상식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받게됐다.

국내 최대규모의 직업교육 전문기관인 서울호서는 인성, 특성화, 글로벌 교육이라는 3대 교육방침을 통해 유럽 등 선진국과 같은 기술교육에 초점을 맞추고 93년 설립 당시 IT관련 3개 과정으로 시작했다.

이후 시대적 흐름에 앞서나가며 새로운 트렌드와 교육과정 도입에 매진한 결과 현재는 IT뿐만 아니라 반려동물, 조리, 제과제빵, 애니메이션 계열 등 전체 12개 계열과 44개의 세부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서울호서는 전문학교 최초로 안스베이커리, 코리아나화장품 등 우수 기업과의 연계를 통해 학생들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우수한 인재를 보내주는 일학습병행제를 운영하는 등 직업 교육에 대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전문학교 중에 최초로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의 우수교육기관에 선정됐다.

현재 서울호서는 반려동물 1,000만 시대를 맞이해, 파주에 반려동물계열을 위한 캠퍼스를 별로로 운영하고 있으며, 기존의 곤충과학관과 애견훈련장과 더불어 특수동물관을 새롭게 건립하여 대한민국 최대규모의 융복합 체험교육 시설인 동물생태교육파크를 조성할 예정이다.

특히 이러한 시설들은 본교 반려동물계열 재학생들의 전공실무능력을 강화하는 장으로 활용하는 것은 물론, 재학생들에게 학교에서 교육받은 실무능력을 관람객에게 직접 선보일 수 있는 현장실습 환경을 조성해, 실무 중심적인 교육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호서 전국 6천여 중․고교가 회원사로 있는 한국중등교장협의회와 함께 중고교생들을 위한 직업교육과 실무교육을 위한 공동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현재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는 각 전공 별로 2021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이 학교 입학관리부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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