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경산 김을규 기자] 경산교육지원청은 28일 오전 10시에 경산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경산 관내 중, 고등학교, 각종학교 교감 29명을 대상으로 제1회 중·고등학생 영어듣기 능력평가 협의회를 실시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주관하는 제1회 전국 중·고등학생 영어듣기능력평가는 평가일 11시부터 EBS FM 라디오 방송으로 전국 중·고등학교에서 동시에 실시된다.

6월 9일에서 11일까지 고등학생 영어듣기능력평가가 먼저 실시되고, 6월 23일에서 6월 25일까지 중학생 영어듣기 능력평가가 실시된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중, 고등학교, 각종학교 교감 29명을 대상으로 평가 시행 관련 문답지 배부, 시간 준수. 문제지 인쇄, 보안 책임자 지정 등 보안 관리 철저, 시청각 장애 학생 평가 방법, 부정행위 사전 예방 관리 대처 등 시행 전반에 대하여 협의했다.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하여 학교 방역, 소독 실시, 등교 전 발열 체크 등 뿐만 아니라 학생 밀집도를 최소화하고 분산하며 특히, 영어듣기 능력평가 시 거리두기, 발열 검사 실시, 사전 방송 점검 및 등교 중지되는 학생들에 대한 수행평가 인정점 부여 방침도 경상북도교육청 평가 지침에 의거하여 학교별 학업성적관리 위원회를 통하여 결정하도록 했다.

영어듣기 능력평가를 마친 학생들은 문제지, 대본, 정답 음원 파일을 경상북도교육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EBS에서 제공하는 무료 해설 강의를 활용하여 재학습 할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