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경산 김을규 기자] 경산자인학교(교장 조정순)에는 27일 임종식 교육감이 코로나19 사태로 고생하고 있는 교직원을 위로하고, 확대 등교수업 상황을 둘러보기 위해 깜짝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단계적으로 시행되는 등교수업 2단계(총 88명) 학생들이 등교해 수업이 진행되는 날에 맞추어 이루어졌다.

학교를 방문한 임종식 교육감은 교사 및 교직원들을 격려하고 등교수업 준비와 상황에 대하여 교직원과 이야기를 나누었다.

임종식 교육감은 “특수교육대상자의 특성상 학생들의 마스크 착용 및 개인위생 관리가 더 어려울 것이라 생각되지만 교직원들이 조금 더 힘써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조정순 교장은 “학생들이 안전하게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산자인학교는 6월 3일(수)에 초3~6, 중1~2, 고1 학생들이 등교 수업에 참여하게 되며, 감염병 예방을 위해 A, B그룹(각 88명)으로 나누어 격주로 등교수업과 원격수업을 병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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