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인구특성·정책환경·이동편의 등의 분석 통한 수성구 장애인종합복지계획 수립

2019년 일일장애공감체험 행사 사진
2019년 일일장애공감체험 행사 사진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장애인 복지수요 다변화·정책 환경·장애인 이동편의 등을 분석해 우리지역에 맞는 중․장기 장애인종합복지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용역에 착수했다고 28일 밝혔다.

장애인종합복지계획은 ▲장애인정책의 기본방향 수립 ▲장애인복지서비스 이용자 실태 및 욕구조사 ▲장애인 권익보호와 사회참여 강화 및 편의증진을 위한 사항 ▲장애인 시책의 수립·시행 ▲장애인복지 향상을 위한 제도개선 방안 마련 ▲그 밖에 장애인복지증진에 필요한 사항으로 중장기적인 장애인복지종합계획(2021~2025년)수립을 목적으로 대구대학교산학협력단과 진행된다.

구청은 장애인종합복지계획 수립에 대한 주민들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지난해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장애공감체험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생활 속의 구조물들의 불편함을 몸소 느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장애의 이해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말이 있다”며 “장애인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친화적이고 실천력 있는 종합복지계획을 통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