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시책사업 및 중앙부처 동향 등 정기적 정책공유 플랫폼 마련
포스트코로나 시대 경제·산업정책 변화와 대응방안 중점 모색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광역시 동구(구청장 배기철)는 28일 중앙부처 정책동향과 국·시책사업 등 구정 주요현안을 공유하고, 다양한 정책과제들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정책공유회를 개최했다.
정책공유회는 지난 1월 20일 자(字) 조직개편을 통해 신설된 기획정책국장을 단장으로, 정책개발과장과 기획·정책분야 주요담당 등 총 12명이 참여하여 매월 1회 정례회의를 통해 주요 정책현안에 대한 공유와 지역발전을 위한 대응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구정 현안사업 외에도, 비대면 산업수요 증가와 제조업 리쇼어링(본국 회귀) 등 포스트코로나 시대 경제·산업 주요 이슈에 대한 정보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지역발전과 연계해 나갈 수 있는 방안도 함께 모색하기로 해 구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향후 각종 사업의 정부예산 확보가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번 정책공유회 구성을 계기로 정부 동향과 정책기조를 면밀히 파악하여 우리 구와 연계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프로젝트를 발굴해 나가는데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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