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프랑스여자' 스틸컷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영화 '프랑스여자' 스틸컷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일요서울 | 곽영미 기자] 배우 김호정이 영화 '프랑스여자'로 1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

'프랑스여자'는 20년 전 배우의 꿈을 안고 프랑스 파리로 떠난 미라가 서울로 돌아와 옛 친구들과 재회한 후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꿈과 현실이 교차하는 특별한 여행을 하는 이야기다.

‘비스트’ 이후 1년만에 스크린에 복귀하는 김호정은 극중 프랑스 국적의 한국여자 미라를 연기한다. 미라는 어디에도 속하지 않는 이방인으로, 서울과 파리, 과거와 현재, 현실과 환상을 오가며 혼란스러워 하는 인물이다.

‘프랑스여자’는 영화 '열세살 수아' '청포도 사탕: 17년 전의 약속’을 연출한 김희정 조선대 문예창작학과 교수의 네 번째 장편 영화다. 다음달 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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