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까지 새로운 주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4회 행사 예정
- 코로나19 예방 마스크·명부작성·체온측정 등 안전 지침 준수
- ‘오감으로 느끼는 소확행’이라는 주제로 첫 번째 행사 진행
- 6월 24일 광양역사문화관,‘광양의 과거와 현재의 공존’ 진행

전남 광양시는 서울대학교 남부학술림에서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개최했다.
전남 광양시는 서울대학교 남부학술림에서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일요서울ㅣ광양 강경구 기자] 전남 광양시는 지난 27일 서울대학교 남부학술림에서 시민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프로그램으로 ‘우리읍내, 사색에 담다’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시와 광양문화원이 함께 5월부터 10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서울대학교 남부학술림, 광양역사문화관, 광양숲과 원님길, 유당공원에서 각각 진행한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과 명부 작성, 체온측정 등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오감으로 느끼는 소확행’이라는 주제로 첫 번째 행사를 열었다.

서울대학교 남부학술림에서 문화가 있는 날 행사가 성황리에 진행됐다.
서울대학교 남부학술림에서 문화가 있는 날 행사가 성황리에 진행됐다.

행사는 △서울대학교남부학술림 내 자생식물 교육 △나무캘리와 대나무피리 만들기 체험 △유당공원~광양숲과 원님길~광양역사문화관~매일시장~서울대학교남부학술림 역사길투어 △숲과 어우러진 음악 공연 등으로 구성됐다.

김복덕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행사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문화예술 공연을 즐기는 힐링의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10월까지 새로운 주제로 네 번의 행사가 진행되므로 많은 시민이 함께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두 번째 행사는 6월 24일 광양역사문화관에서 ‘광양의 과거와 현재의 공존’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광양문화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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