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 사당4동 도시재생사업 총괄구상도. (구상도=서울시 제공)
서울 동작구 사당4동 도시재생사업 총괄구상도. (구상도=서울시 제공)

[일요서울ㅣ장휘경 기자] 도시재생뉴딜 사업지인 서울 동작구 사당4동에 대한 도시재생이 본격 추진된다.

서울시는 지난 28일 올해 제4차 도시재생심의위원회를 열고 지하철 7호선 남성역과 인접한 동작구 사당4동 300-8번지 일대 저층 주거지역과 골목상권 지역에 대한 '사당4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이 가결됐다고 29일 밝혔다.

사당4동 300-8번지 일대는 20년 이상 노후 건축물이 65.1%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또 지역 내 주민 편의시설 부족하고 최근 10년간 사업체가 5.2% 이상 감소하는 등 지역 쇠퇴가 우려되는 지역이다. 

시는 6월부터 ▲스마트 마을교통체계사업 ▲안전한 마을 기반시설 ▲집수리 리빙랩사업 ▲생활SOC(사회간접자본)복합시설 내 도시재생 앵커공간 조성사업 ▲주민 커뮤니티 공간 조성사업 ▲걷고 싶은 마을중심가로 사업 등 총 9개 부문 20개 마중물사업을 추진한다.

동작구는 활성화계획안에 대한 고시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도시재생사업이 본격적으로 실행될 예정이다. 주민커뮤니티 공간이 조성된 스마트한 마을이 2023년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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