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0여명 신선한 재료로 준비한 반찬 한부모가족 전달
- 조손가족 김장김치 나눔, 목욕과 이·미용 봉사 등 활발

진도군여성단체협의회가 사랑의 밑반찬 나눔을 시작했다.
진도군여성단체협의회가 사랑의 밑반찬 나눔을 시작했다.

[일요서울ㅣ조광태 기자] 전남 진도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이 어려운 이웃과 함께 사랑을 나누는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를 최근 개최했다.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 이행과 관련, 40여명의 여성단체회원들이 신선한 재료를 준비해 직접 만든 반찬 5종류를 진도군 관내 저소득 한부모가족 100가구에 전달했다.

김형진 회장(진도군여성단체협의회)은 “사랑의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정을 느끼게 하고 우리 회원들도 이웃에 대한 사랑과 봉사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단체회원들은 해마다 조손가족 김장김치 나눔, 아이들과 하는 물놀이, 목욕과 이·미용 봉사 등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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