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동명식품 서울지점 커피홀사업부 운영
- “동문들이 모교에 대한 애정 가져야 대학 발전”

[일요서울ㅣ진주 이형균 기자] 국립 경상대학교(GNUㆍ총장 이상경)는 (자)동명식품 서울지점 커피홀사업부 박철진 대표가 대학발전기금 1000만 원을 출연했다. 박철진 대표는 경상대학교 법학과 89학번이다.

박철진 대표가 29일 오전 11시, 총장실에서 대학발전기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박철진 대표가 29일 오전 11시, 총장실에서 대학발전기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발전기금 전달식은 29일 오전 11시, 총장실에서 이상경 총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와 박철진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참석자 소개, 출연증서 전달, 영수증과 기부증서 전달, 인사말씀, 기념촬영의 순으로 30분 동안 진행됐다.

경상대학교는 박철진 대표가 출연한 기부금은 경상대학교 해양과학대학 도서관 시설 개선비로 전액 사용할 예정이다.

박철진 대표는 “대학 서열화로 인해 지방 거점 국립대의 위상이 평가절하돼 있는 상황에서 동문들이 모교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기부에 동참해야 모교가 발전할 것이라고 생각된다.”라면서 “앞으로도 이러한 일들을 꾸준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경 총장은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형편인데도 모교의 발전을 위해 발전기금을 내어주신 박철진 대표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하고 “깊은 마음을 담아 보내주신 기부금을 목적에 맞게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