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OU로 성공적인 지역통합방위작전 기대

완도해경과 제8539부대가 업무 협약을 체결하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완도해경과 제8539부대가 업무 협약을 체결하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일요서울ㅣ완도 조광태 기자] 전남 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지난 28일 31사단 제8539부대(연대장 김영필)과 긴밀한 정보공유와 상호지원으로 성공적인 지역통합방위작전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기관에서 운영중인 해상 감시시스템 및 해상상황에 대한 정보를 유기적으로 공유하기 위한 상호협력 체계 구축 및 임무수행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사항으로 △ 상호 통합방위를 위한 자료 제공, 필요한 영상정보 및 작전상황 공유 △ 해상, 해안에서의 수색구조 △ 해상 대테러 작전 △ 적 침투 세력에 대비한 자체 훈련 동원인력 장비 적극 지원 등 지역통합방위작전 역량을 강화하기위해 체결됐다.

박제수 완도해경서장은 “이번 협약으로 완도 해안에서 장보고부대와 협업으로 더 굳건한 해안경계태세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국가 안보와 해양에서의 국민 안전 확보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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