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GC 회원사 코로나19 대응 사례집 참여

COVID19와 기업 지속가능성 사례집 발간
코로나19와 기업 지속가능성 사례집 발간

[일요서울|강동기 기자]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 이하 진흥원)은 5월 28일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진행된 2020 유엔글로벌콤팩트(이하 UNGC) 한국협회 정기총회에서 한국임업진흥원의 코로나19 대응 사례가 포함된 <UNGC 코로나19와 기업 지속가능성> 사례집 발간 세레모니에 참여했다.

진흥원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하여 임업·임산업 분야의 피해상황을 파악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했다. 산나물 축제 취소에 따라 판로가 막힌 임업인들을 지원하기 위하여 ‘산나물 드라이브스루 마켓’을 기획·운영하였으며, 임업인·귀산촌 교육의 단절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다양한 SNS·온라인 매체를 활용한 비대면 교육 콘텐츠를 만들어 제공했다.

이 외에도 산촌마을과 산림형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마스크, 손 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전달하고 고령자가 많은 산촌마을의 코로나19 확산여부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했다.

내부적으로는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외부고객 방문을 최소화하고 출입문에 비접촉식 적외선 온도계와 손소독제를 비치하는 등 방문하는 고객들에 대한 방역을 진행했다.

또한 기관장을 단장으로한 ‘한국임업진흥원 코로나19 비상대응단’을 구성하고 상황대책반, 안전관리반, 안전교육반, 현장대응반으로 나누어 변화하는 상황과 정부지침에 즉각적으로 대응하였다. 이로 인해 업무 공백이 발생하지 않는 효율적인 ‘사회적 거리두기’가 가능하였으며, 적극적인 코로나 대응으로 현재까지 코로나19 확진환자 0명을 유지하고 있다.

구길본 원장은 “현재 코로나19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산됨에 따라 정부방침을 예의주시하며 지속적인 방역체계를 유지할 것이다.”라며, “앞으로 임업·임산업 분야의 피해복구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추진하여 코로나19와 임업·임산업 분야의 지속가능성을 이행할 수 있도록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