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 구청 신축별관으로 이전...주민 커뮤니티공간 새롭게 문 열어

[일요서울|인천 조동옥 기자] 연수구가 오는 6월 1일 연수구 마을만들기지원센터를 최근 신축한 연수구청 별관 2층으로 이전 개소한다.

새롭게 문을 여는 마을만들기지원센터는 센터사무공간, 주민커뮤니티실, 강당, 공유부엌, 카페로 구성됐으며, 연수구 주민자치사업단도 센터 내 입주해서 근무하게 된다.

센터는 이전 개소 후 6월 12일부터 6월 30일까지를 개소주간으로 정해 연수구 주민과 마을공동체를 초대해 커뮤니티 공간을 소개하고 이용 안내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구에서 20년 동안 마을공동체 활동을 이어온 너나들이작은도서관, 늘푸른어린이도서관, 마을과이웃, 늘푸른교실을 중심으로 ‘연수구마을공동체역사 기록展 ’을 진행한다.

한편, 마을만들기지원센터는 지난 2019년 8월 선학체육관에서 임시 개소 후 마을자원활동가 양성, 마을공동체 네트워크 활성화, 마을사업지기 지원, 마을공동체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왔다.

안미숙 센터장은 “새롭게 문을 여는 마을만들기지원센터는 연수구가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소중한 공간”이라며, “주민 들간 만남과 소통이 이루어지는 공간으로 많이 이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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