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콜센터, 만족도 조사를 통해 도약

경북교육콜센터.
경북교육콜센터.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경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이 지난 5월 25일부터 6월 5일까지 경북교육콜센터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한다.

29일 도에 따르면 이번 만족도 조사는 콜센터를 이용한 민원인을 상대로 직접 전화설문 방식이며, 이용자의 건의사항을 반영해 민원인에게 최상의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경북교육콜센터는 지난해 11∼12월 2개월간의 시범운영을 거쳐 올해부터 정식 운영하고 있다.

2020년 상담건수는 27일 기준 7,209건으로 1차 답변완료 5,530건(77%), 부족한 답변에 대한 2차 상담 449건(6%), 업무담당자 연결 1,230건(17%)이다.

전화민원의 상당수를 상담사가 즉시 해결해 민원인이 쉽게 민원을 해결하고, 담당자도 업무에 집중할 수 있어 민원인과 담당자 모두 만족도가 높다.

특히, 이번 코로나19로 인해 개학연기, 온라인수업, 긴급 돌봄, 위생방역에 관한 사항과 전·입학 등 교육과정 전반에 대해 문의가 빈번해, 민원인들의 궁금증을 발빠르게 해소하고, 요구사항을 각 사업부서에 신속하게 전달하는 등 민원해소 역할을 하고 있다.

박진우 총무과장은 “경북교육청에 대한 첫인상이 경북교육콜센터에서 결정되는 만큼 만족도 조사 결과를 민원서비스 개선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해 따뜻한 경북교육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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