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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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폴리뉴스와 상생과 통일포럼이 포스트코로나, 디지털 기반의 혁신 성장 전략을 주제로 한 제14차 경제산업포럼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29일 여의도 CCMM 빌딩에서 열린 이날 포럼은 포스트코로나시대 디지털 기반의 혁신 성장 전략을 위한 정··학계의 다양한 전망과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우리의 자세를 논의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우리사회가 나아갈 방향, 우리 산업이 어떻게 변모해 가야하는지등 미래사회를 주제로 개최돼 향후 포럼의 주제를 다양하게 마련하는 의의를 더했다.

이날 행사는 상생과통일포럼 상임운영위원장인 폴리뉴스 김능구 대표의 인사말로 시작되었고, 이어 포럼 공동대표인 설훈 민주당 최고위원, 최창섭 서강대 명예교수님의 축사, 이낙연 민주당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 성낙인 전 서울대 총장, 노웅래 국회 과학방송통신위원장 민주당 4선 국회의원과 윤호중 민주당 사무총장, 윤관석 (3), 박광온 (3), 이원욱 (3) 의원 등이 축사를 맡아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위한 국회 차원의 노력을 강조했다.

이어 축사에 나선 이낙연 전 총리는 포스트코로나시대를 전망하며 우리나라는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할 역량을 갖추고 있다고 긍정적인 전망을 했다.

그러면서 디지털 시대를 가더라도 인간을 놓치지 않아야 한다. 인간의 얼굴을 가진 포스트 코로나 시대가 어떻게 갈 것인가가 관건이다. 이걸 해결하지 않고서는 모범국가는 어렵다앞으로 대한민국은 일자리를 줄이지 않는 가운데 디지털 전환이 관건이다. 비대면 산업으로인한 사회적 갈등과 고독, 불안, 우울 이걸 어떻게 할것인가가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본질이다. 그런 분야의 지혜를 모으고 산업 까지도 그런것들을 함께 고려하는 토론회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기조연설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맡아 포럼의 문을 열었고, 이명호 여시재 선임연구위원 사회를 맡았다. 패널로는 김정회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술융합정책관, 권대영 금융위원회 금융혁신기획단장, 한석희 한국인더스트리 4.0협회 부회장이 맡아 포스트코로나 시대 산업 혁신전략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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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기조연설을 통해 코로나19 사태를 통해 대한민국은 K방역이라는 세계적 표준을 제시하는 모범국가가 됐다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 코로나19 이후의 세계,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표준을 제시하는 국가가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4년 제1금융산업의 경쟁력 제고 방안을 주제로 시작된 폴리뉴스와 상생과통일포럼의 경제산업포럼은 포럼을 통해 정치, 경제계 저명인사들의 초청강연과 전문가 토론등이 이뤄짐과 동시에 대한민국의 정치, 경제 현안등을 점검하고 방향을 모색하는 열린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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