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의령 이형균 기자] 경남 의령군은 경상남도 도시교통국장과 도시계획과 직원 20여 명이 29일, 의령군 마늘농가에 힘을 보탰다고 밝혔다.

경상남도 도시교통국장과 도시계획과 직원 20여명이 29일, 의령군 마늘농가에 힘을 보탰다
경상남도 도시교통국장과 도시계획과 직원 20여명이 29일, 의령군 마늘농가에 힘을 보탰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농번기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령군 마늘재배 농가의 근심을 해소하기 위해 의령군 의령읍 상리 일원(4620㎡)의 고령농가를 찾아 마늘 수확 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날 농촌일손돕기 소식을 전해들은 남택욱 경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부위원장은 현장을 찾아 “코로나19 사태로 외국인 노동자 구하기가 쉽지 않은데 의령으로 일손돕기를 와주어 고맙다.”며 직원들을 격려하고 함께 구슬땀을 흘렸다.

윤인국 경남도 도시교통국장은 “농민의 어려움을 함께한다는 마음으로 농촌 일손을 도와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농민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령군은 5월 11일부터 6월 30일 까지 51일간 농번기 부족 인력 지원을 위해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하며, 5월 25일부터 6월 24일까지 31일간 중점 추진기간으로 정해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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