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광주전남지방병무청은 목포시청을 방문해 사회복무요원의 개인정보취급 업무금지 협조 및 개인정보보호와 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사진제공=광주전남지방병무청)
▲29일 광주전남지방병무청은 목포시청을 방문해 사회복무요원의 개인정보취급 업무금지 협조 및 개인정보보호와 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사진제공=광주전남지방병무청)

[일요서울ㅣ광주 임명순 기자] 광주전남지방병무청은 29일 목포시청을 방문해 사회복무요원의 개인정보취급 업무금지 협조 및 개인정보보호와 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방문은 사회복무요원의 개인정보 무단열람 및 유출에 따라 지방병무청장이 직접 복무기관을 방문하여 복무현장을 점검하고, 복무기관과의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상호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황영석 광주전남지방병무청장은 김종식 목포시장과의 환담에서 사회복무요원이 정보화시스템을 통한 개인정보 취급이나 검색 등의 업무는 수행할 수 없음을 강조하고 복무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사회복무요원과의 간담회에서는 성폭력 예방교육과 함께 개인정보 유출사례 위주의 교육을 실시하여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 사회복무요원으로서 자긍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광주전남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통중심․현장중심의 복무관리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복무기관과의 유대를 강화“하고, ”사회복무요원이 보람과 자긍심을 가지고 성실히 복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병역이행이 자랑스러운 공정한 병역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