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칠곡 김을규 기자] 칠곡군이 관내 주요시설 대청소와 방역을 실시하는‘클린&안심 칠곡 캠페인’을 통해 관광산업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나섰다.

군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이‘사회적 거리두기’에서‘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경북도에서 추진 중인 ‘클린&안심 경북 캠페인’과 발을 맞추어 누구라도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깨끗하고 청결한 칠곡을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달 14일 석적읍을 시작으로 7월 3일 기산면을 마지막으로 매주 금요일 군민이 자주 찾는 주요시설을 대상으로 청소와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사회단체와 군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대청결 활동도 실시하고 생활 밀접 시설에 대해서는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을 유도하는 캠페인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코로나19의 불안감을 털어버리고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청정 칠곡을 만들기 위해 군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며“앞으로도 지역단체를 비롯한 군민 여러분의 많은 성원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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