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칠곡 김을규 기자] 칠곡군 북삼읍 건강마을은 지난 29일 건강마을참여 5개 아파트마을 경비원에게 손 편지와 면마스크 100여 장을 전달했다.

최근 서울 모아파트 경비아저씨의 안타까운 사연을 접하고 경비아저씨께 감사의 마음과 용기를 전하고자 건강위원과 주민이 함께 면마스크를 제작했다.

또 학생들이 직접 쓴 손 편지도 전달해 어르신에 대한 공경심과 감사의 마음을 실천하는 기회를 가졌다.

백금득 북삼읍 건강위원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도 건강마을 주민들의 자발적인 동참으로 뜻있는 행사를 가지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을 보살피는 것은 물론 서로가 서로를 돕는 따뜻한 공동체를 일구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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