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지난 28일, 각 동 주민자치위원장 및 부위원장을 초청해 '구정발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재구 남구청장 및 이정학 남구주민자치연합회장을 비롯해 13개 동 주민자치위원장·부위원장 등 총30여명이 참석했으며, 구정 현안사업 및 남구 발전 방향에 대해 폭 넓은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장이 됐다.

간담회에 앞서 주요시책사업의 이해를 돕기 위해 해넘이 전망대, 낙동강승전기념관 VR체험 교육장, 대덕문화전당 진입로 개선 사업 등 주요사업의 현장을 견학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남구주민자치연합회에서는 이날 간담회 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마스크 1,000개를 전달했다. 마스크는 감염병에 취약한 저소득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평소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해오신 주민자치위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오늘 전해주신 구정발전 방향에 대한 소중한 의견은 적극 검토하여 구정에 반영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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