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청소기운동, 건축팀장 진행 '함께 살고싶은 전원주택' 설계

5월 마지막주 수요일인 27일 16시에 열린 5월 청소기 운동 현장
5월 마지막주 수요일인 27일 16시에 열린 5월 청소기 운동 현장

[일요서울ㅣ장흥 김도형 기자] 전남 장흥군 관산읍행정복지센터(읍장 이승주)는 지난 27일 두 번째 ‘청소기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처음으로 시작한 청소기운동은 청렴의 ‘청’, 소통의 ‘소’, 재능기부의 ‘기’를 딴 시책으로, 조직을 청렴, 소통, 재능기부를 통해 새롭게 혁신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5월 마지막 수요일인 27일 16시가 되자 직원들이 하나둘씩 중앙탁자로 모여 들었으며, 이날은 건축팀장이 진행하는 ‘님과 함께 살고 싶은 전원주택 설계 노하우 특강’으로 이어졌다.

건축 실무에 탁월한 재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는 건축팀장은 전원주택에 대해 가지고 있는 환상과 실제에 대한 실무와 이론을 펼쳐보이며 박수를 받기도 했다. 

직원들 뿐 아니라 대다수의 사람들이 전원주택에 대해 막연한 꿈을 가지고 있는데, 실제 전원주택을 지을 때 부딪힐 수 있는 뜻밖의 문제들을 사전에 알려주는 자리였다.

직원들은 “전원주택하면 텃밭을 가꾸고 강아지가 뛰어노는 그런 것만 생각했는데 강의를 들어보니 짓는 절차라든지 관리 방법 등 사전에 준비해야 할 것이 많았다”라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승주 관산읍장은 “직원들간 소통 시간을 가짐으로써 청렴과 친절 행정 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청소기운동은 가능하다면 꾸준히 이어나겠다. 오는 6월 24일은 총무팀장의 프랑스 자수를 통한 공감소통이 이어진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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