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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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신유진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전국 420개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다음달 5일까지 특별 안전점검을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확산과 대형화재 발생 등으로 안전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이에 선제적 점검을 통해 전국 LH 건설현장의 안전관리 수준을 제고하기 위한 특별점검이다.

이번 특별점검에서는 안전시설물 설치, 추락위험 및 시공상태 확인, 위험성 평가, 안전수칙 준수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이날 점검에서는 사물인터넷(IOT) 첨단기술을 활용한 지능형 CCTV, 건설장비 접근 경보 시스템, 스마트 양방향 모니터링 등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 시연도 실시했다,

앞서 LH는 지난 29일에는 하남감일 B3블록 아파트 건설현장을 방문해 현장의 안전상태를 점검했다.

강동렬 LH 건설기술본부장은 “이번 특별 안전 점검을 통해 안전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건설현장 안전망을 구축할 것”이라며 “LH는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스마트 안전기술을 적극 도입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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