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진안 고봉석 기자] 진안군(군수 전춘성)이 돌발해충 피해 최소화를 위해 과수 재배농가에 돌발해충 방제 약제를 공급하고 있다.

돌발해충은 5월 중하순 경 부화하여 약 2개월간의 약충기를 거친 후 성충이 되면 8월 중순경부터 산란을 시작한다.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서는 부화 후 1~2령의 약충기(6월 상순)와 성충이 산림에서 과수원으로 날아드는 때(8~9월)가 방제 적기다.

농업기술센터 김필환 소장은 “최근 3년간 돌발병충해 발생 추이를 검토한 결과, 발생밀도는 감소하는 대신 면적은 증가 추세다. 어느 지역도 100% 안전지대는 없으므로 방제 적기에 선제 대응하여 농민들의 수고와 피해를 최소화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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