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30일까지 수원시 홈페이지에서 시정·구정 참여형 사업 등 제안 가능

[일요서울|수원 강의석 기자] 수원시가 '2021년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기간을 한달 연장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사태로 ‘찾아가는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설명회’ 등 홍보활동이 취소된 상황에서 공모사업 참여율을 높이기 위함이다.

공모 기한은 6월 30일까지이며, 공모 자격은 수원시민에 한에서다.

공모 분야는 시정 참여형, 구정 참여형, 동 단위 자치계획형이며, 제안 방법은 온라인, 방문, 우편 등으로 가능하다.

공모에서 제안된 우수한 아이디어는 각 부서에 전달해 검토하고, 수원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심의·조정을 거쳐 의회 심의・의결 후 내년에 전개할 주민참여예산사업에 확정될 예정이다.

한편,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 과정에서 주민의 참여를 법적·제도적으로 보장해 예산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재정민주주의를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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