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로고. 2019.04.15.
CJ제일제당 로고. 2019.04.15.

 

[일요서울 | 신유진 기자] CJ제일제당은 수원 광교신도시에 위치한 식품·바이오 통합 연구소 CJ블로썸파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연구소 3개 동을 전면 폐쇄했다고 1일 밝혔다.

CJ제일제당에 따르면 블로썸파크에서 근무하는 직원 A씨는 지난 주말 고열증세를 보이자 자발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다. 이후 A씨는 오늘(1일)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아 회사 측에 통보했다.

CJ제일제당은 이후 연구소의 모든 임직원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고 귀가 조치를 내렸다. 일부 밀접 접촉자들은 자가격리 후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CJ제일제당은 연구소에 대한 방역 작업을 실시 중이다.

CJ제일제당은 “연구소 전체를 3일간 폐쇄하고 방역작업을 진행한다”며 “오는 3일까지 모든 임직원을 대상으로 재택근무를 하도록 했으며 방역당국과 협의해 출근 시점을 결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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