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인하대 ‘다문화 리터러시’공동 학술대회(사진제공=호남대학교)
▲지난 30일 호남대학교 인문사회과학연구소와 인하대학교 다문화융합연구소는호남대학교 평생교육원 다목적홀에서 ‘초연결사회에서의 다문화 리터러시’를 주제로 공동학술대회를 가졌다.(사진제공=호남대학교)

[일요서울ㅣ광주 임명순 기자] 호남대학교 인문사회과학연구소(소장 심연수)와 인하대학교 다문화융합연구소(소장 김영순)는 지난 30일 호남대학교 평생교육원 다목적홀에서 ‘초연결사회에서의 다문화 리터러시’를 주제로 공동학술대회를 가졌다.

한국연구재단(NRF) 후원으로 열린 이번 공동학술대회에서는 인하대 5개, 호남대 2개, 숙명여대 1개의 발표가 이어졌는데, 인하대 다문화융합연구소 소장인 김영순 교수의 ‘리터러시와 프락시스 변증법’강연을 시작으로 2개의 기획발표와 6개의 주제 발표가 열띤 강연과 토론으로 이어졌다.

호남대 인문사회과학연구소 책임연구원 윤영 교수의 개회사에 이어 이은정 교수(숙명여대)의 기획 발표 ‘나는 너를 번역한다: 소통 행위로서의 번역’, 최승은 교수(인하대)의 ‘독일 한인이주여성의 정체성에 관한 생애담 연구’, 황해영 교수(인하대)의 ‘중앙아시아 결혼이주여성 생애담 연구’, 박미숙 교수(인하대)의 ‘난민공동체를 통한 재한 난민의 생활세계경험과 사회통합 과제’ 순으로 발표가 이뤄졌다.

이어 오영섭 교수(인하대)의 ‘외국인 유학생의 사회통합을 위한 상담의 필요성과 과제’, 이강선 교수(호남대)의 ‘한국 문학 영역본에 나타난 문화적 오류: 과연 오류인가?’와 손동기 교수(호남대)의 ‘문화사회 리터러시 관점에서 본 탈산업사회에서 이민자 유입: 프랑스의 사례를 중심으로’순으로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이번 공동학술대회가 열린 다목적홀은 행사 전날 소독을 마친 가운데 참석자들은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 소독제를 사용하는 등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절차를 철저히 준수했다.

한편 호남대학교는 오는 12일 ‘휴먼 리터러시와 교양 교육’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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