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4개국 8명 결혼이주여성 참여

전남 영암군에서 열린 다문화강사 양성교육 현장
전남 영암군에서 열린 다문화강사 양성교육 현장

[일요서울ㅣ영암 조광태 기자] 전남 영암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송영희)는 지난 5월 21일부터 5월 29일까지 4개국 8명의 결혼이주여성들이 참여한 다문화이해 강사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다문화이해 강사 양성교육은 결혼이주여성들에게 지역사회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강화하여 출신국을 알리는 민간외교관으로서의 긍지를 심어주고 취업기회를 제공하며 다양한 문화가 함께 공존하는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고자 추진되었다.

군 관계자는 “다문화 이해강사 양성 교육 수료로 배출된 결혼이주여성들은 향후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학교 등에 찾아가 다문화이해 교육 강사로 활동하면서 다문화 인식개선 및 다문화 수용성 향상의 토대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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