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가 없는 세상, 나에겐 적막 전시회 기자간담회 참석한 구혜선
구혜선 춘사영화제 심사위원 위촉

[일요서울 | 곽영미 기자] 배우 구혜선이 춘사영화제의 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

구혜선은 2일 SNS를 통해 “오는 19일 개최되는 '제25회 춘사영화제'의 심사위원으로 참여하게 됐다”며 “침체된 영화계가 활력을 찾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전했다.

춘사영화제는 한국영화감독협회가 주최하는 영화 시상식으로, 일제강점기에 활약한 한국의 영화인 나운규 감독에 대한 열정을 기리는 의미를 담고 있다. 매년 4월에 열리지만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6월로 연기됐다.

영화제의 심사위원회는 구혜선을 비롯해 심재석 영화감독, 박종원 전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 유영식 전 영화아카데미 원장 등 총 6명으로 구성됐다.

구혜선은 연기자, 싱어송라이터, 영화감독 등 다방면으로 활동하며 영역을 넓혀왔다. 그는 영화감독으로 ‘다우더’, ‘미스터리 핑크’ 등을 연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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