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정 전남, 블루 프로젝트 발표’ 미래 핵심인재 양성 잰걸음...
- 에너지·해양관광·바이오·운송기기·농수산·스마트 시티 등 6개 분야

블루 이코노미 협업 과정 입교식 현장 사진
블루 이코노미 협업 과정 입교식 현장 사진

[일요서울ㅣ남악 조광태 기자] 전남지방공무원교육원은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도·시군 공무원 등 120여명이 참여한 ‘블루 이코노미 협업 과정’을 개설했다.

전남도는 지난해 7월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의 새로운 천년을 이끌어 갈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 비전 선포식을 가졌으며, 전남의 풍부한 청정자원을 기반으로 에너지와 해양관광, 바이오, 운송기기, 농수산, 스마트 시티 등 6개 블루 프로젝트를 발표한 바 있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공무원교육원은 창의적이고 열린 사고를 가진 융·복합 인재 양성을 목표로 7개 협업과정(에너지, 투어, 바이오, 트랜스포트, 농업, 수산, 시티) 등을 신설했다.

교육은 오는 12월까지 도·시군 관련부서 팀장, 실무자를 대상으로 월 1회 2~3일 집합교육으로 진행된다.

내용은 자기주도학습을 비롯 이론․현장체험을 연계한 국내외 현장연수, 지도교수와 함께한 토론형 수업, 관련분야 전문가 특강 등으로 구성된다. 연말에는 최종 연구결과 발표 등을 통해 도정에 활용 가능한 정책이 도출될 수 있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지영배 전남지방공무원교육원장은 “이번 교육과정의 학습 성과가 실제 지역현안과 연계돼 적극 활용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 전남의 발전을 견인할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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