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봉사활동 통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28명 시민, 직원 10명 표창
- 6월 현충일과 6·10민주항쟁기념일, 6·25전쟁일 등 호국정신 전심 추모
- 매실 수확기 맞춰 광양매실 우수성 홍보, ‘비대면 판촉’ 확대 추진 강조

전남 광양시 정현복 시장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희생의 의미를 되새기며,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을 섬긴 주민과 공무원들을 표창했다(6월 정례조회).
전남 광양시 정현복 시장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희생의 의미를 되새기며,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을 섬긴 주민과 공무원들을 표창했다(6월 정례조회).

[일요서울ㅣ광양 강경구 기자] 전남 광양시는 지난 1일 정례조회에서 그동안 코로나19로 미뤄졌던 시정발전 유공자에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생활 속 거리 두기’ 방역 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수상자와 간부 공무원만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28명의 시민과 직원 10명이 표창을 받았다.

정현복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6월은 현충일과 6·10민주항쟁 기념일, 6·25전쟁일이 있는 호국·보훈의 달로 순국선열, 전몰장병의 숭고한 호국정신과 충절을 추모하고, 주변에 소외된 희생자 가족들이 없는지 살펴보도록 당부했다.

또한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 집행과 2021년 국비 확보 노력을 강조하고, 6월 매실 수확철을 맞아 홈쇼핑(쇼핑몰), 온라인 등 ‘비대면 판촉’을 늘려 광양 매실의 소비 촉진을 도모하면서 매실의 효능에 대한 홍보도 주문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관련 각종 지원금 지급과 2020 공익직불제 사업 추진에 시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업무추진에 최선을 다하고, 여름철 물놀이 위험지역과 우수기 재해 취약지역의 사전점검을 통해 피해 예방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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