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황기현 기자]
[사진=황기현 기자]

 

[일요서울] 오늘(3일)은 전국이 흐리다가 낮부터 맑아지겠다. 낮 기온은 30도 내외로 오르겠고 일부 남부내륙은 33도까지 올라 덥겠다.

3일 기상청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구름 많다가 낮에 맑아지겠으나 제주도는 흐리고 오후 한때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고 말했다.

출근길에는 전국 곳곳에 짙은 안개가 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겠다. 서해안과 남해안에는 바다안개가 유입되면서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안개가, 그 밖의 일부 내륙에는 1㎞ 이하의 안개가 끼겠다.

전날부터 내리던 비는 새벽 6시께 그친다. 강수량은 서울과 경기, 강원연서, 충청북부가 5㎜ 미만일 것으로 보인다.

기온은 전날(21~29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일부 남부내륙은 33도 내외까지 올라 덥겠으나 습도는 낮은 편이겠다.

아침 기온은 16~20도, 낮 기온은 23~32도로 예상된다.

주요 지역 아침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6도, 수원 17도, 춘천 17도, 대관령 13도, 강릉 17도, 청주 20도, 대전 19도, 전주 19도, 광주 19도, 대구 18도, 부산 18도, 제주 20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4도, 수원 28도, 춘천 28도, 대관령 24도, 강릉 27도, 청주 29도, 대전 30도, 전주 30도, 광주 29도, 대구 31도, 부산 24도, 제주 26도다.

원활한 대기확산의 영향으로 대기 상태는 대체로 청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오가겠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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