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생의 창의적 진로개발 위한 교육실습 및 교육봉사활동 운영 등 약속

[일요서울ㅣ창원 이형균 기자] 경남대학교 사범대학(학장 조미원)은 3일 오전 11시, 교육관 사범대학장실에서 경상남도창원교육지원청(교육장 정우석)과 교육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남대 사범대학-창원교육지원청 업무협약식
경남대 사범대학-창원교육지원청 업무협약식

이날 협약식에는 경남대 조미원 사범대학장과 창원교육지원청 정우석 교육장을 비롯해 경남대 이상구 대학원장, 최규성 교육대학원장, 창원교육지원청 김주석 중등교육과장, 성갑선 학생학부모지원과장, 정선미·이혜진·조규환 장학사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 기관은 학생들에게 진로탐색의 기회를 확대하고 창의적 진로개발의 역량 함양을 도모하고자 교육실습 및 교육봉사활동 운영 협력, 경상남도창원교육지원청 추진 교육기부 사업 참여, 기타 상호 발전 및 교육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을 약속했다.

경남대 조미원 사범대학장은 “창원교육지원청 정우석 교육장을 비롯한 관계자분들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올해처럼 코로나19로 학생들의 등교가 어렵고 대학생들도 교육 봉사활동의 기회를 찾기 힘든 때에 두 기관이 힘을 합쳐 어려움의 해결방안을 모색한 결과라 더욱 뜻깊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방법으로 교류사업 기회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창원교육지원청 정우석 교육장은 “창원교육지원청의 슬로건인 ‘학교가 중심이 되는 창원교육’처럼 창원지역의 모든 학생들이 더욱 힘껏 비상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젊은 학생들의 열기와 지성으로 미래교육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는데 경남대와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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